기생수 : 더 그레이
기생수의 시즌2인 기생수 더그레이가 4월 5일 공개 되었습니다. 총 6부작으로 원작 이본작품을
한국감독 연상호님이 연출한 기생수 더 그레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연상호 감독의 기생수 더그레이는 원작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확장시켜 만든 이야기입니다.
원작 만화가 일본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기생수(펄에 들어온 기생 생물)의 포자가 한국에도
떨어졌다는 설정에서 출발하는 이야기 입니다.
부제인 더 그레이에 대해서는 특수요원이 신분을 드러내는 화이트 요원과 신분을 감추고 활동하는
블랙 요원이 있는데 두 가지를 혼영하여 운영한다는 의미와 인간과 기생생물의 중간자로 두 상반된
세계를 바라보는 수인을 회색이라고 생각하고 고 연출한 작품 입니다.
1. 기생수 더 그레이 등장인물
정수인(배우 전소니)
고등학교 졸업 후 알마트 캐셔로 근무.
본작의 주인공으로 부모에게 버림받은 고아이자 온갖 불행은 다 가진 여성.
설강우(배우 구교환)
폭력 전과 2범의 영등포 조폭 조직 망나니파의 일원.
학창시절부터 주먹으로 시작하여 영등포 조직으로 흘러들어간 밑바닥 인생을 연기, 조직에게
배신당했다는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고향으로 돌아가 살길을 모색해보지만 이미 일대는
영등포파와 자신을 팔아넘긴 조직원들만 있을 뿐이다.
최준경(배우 이정현)
경찰청 위기관리센터 더 그레이 타격 팀장.
기생생물을 향해 박멸해야 할 해충이자 바이러스라고 지칭하는 원작의 야마기시 중령을
연상케하는 인물.
김철민(배우 권해효)
충남낭일경찰서 강력3팀장.
수인의 아버지 같은 존재이며, 아내와 아들을 필리핀에 보낸 3년차 기러기 아빠로 수인의 과거사를
알고 있어 그녀를 끝까지 보호한다.
강원석(배우 김인권)
충남남일경찰서 강력3팀 형사(경사)
새진교회 신도이자 철민의 후배로 철민과 함께 기생생물 수사를 담당하고 있다.
2. 기생수 더 그레이 에피소드
(1) 전소니,이정현의 첫 넷플릭스 드라마 출연작 입니다.
(2) 구교환,이정현과 연상호 감독은 반도에 이어 3년 만에 재회했습니다.
(3) 원작 만화 작가 이와아키 히토시는 기생수가 한국에서 드라마화된다는 부분에 대우 기뻐하고
다른 장소 국가를 무대로 한 새로운 이야기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가졌습니다.
(4) 실제 원작에서도 극죽에서 그려지는 배경은 일본을 벗어나지 않으며, 기생 생물의 발상 자체는
전세계적으로 벌어지는 설정 입니다.
(5) 원작에서는 진압부대가 속수무책으로 당하긴 하지만 좁은 통로에서의 기습이라는 상황적
유리함에 의한 것이였으며, 기생 생물의 입으로도 현대 제식 병기의 화력에 제대로 노출되면
위험하다고 언급이 됩니다.
(6) 일물들의 이름은 감독의 전작인 지옥(드라마)에 등장하는 종교집단 새진리회를 재활용한
걸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