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3일,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그의 출마 선언은 앞으로 한 달간 진행될 치열한 선거전의 서막을 알리는 중요한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신 후보는 방송 해설가이자 프로축구단 사장, 그리고 스포츠 행정가로서 다채로운
경력을 쌓아온 인물로, 이번 후보 등록을 통해 본격적인 선거 활동에 나설 예정입니다.
선거 배경과 주요 공약
신문선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대한축구협회가 지금까지의 경직된 운영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대한축구협회 변혁을 위해 노트북을 들고 회의실에 들어가 협회 직원들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브랜드 리뉴얼: 축구협회 브랜드의 회복과 현대화를 강조하며 클럽과 팬들 간의 신뢰를 높이겠다는
포부를 전했습니다.
행정 혁신: 축구협회의 내부 운영에서 ‘일하는 CEO’의 역할을 강조하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잠재력 활용: 축구협회 직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매출 극대화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약속하며,
협회의 운동성과 경기력이 실질적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쟁 후보와 선거일정
이번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신문선 후보 외에도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대표팀 감독이 출마하여
삼파전 구도를 이루고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은 4선을 노리고 있으며, 그와의 경합 속에서 신후보는
기존의 축구행정 방식을 대중적으로 비판하며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 선거는 2024년 1월 8일에 실시되며, 후보 등록은 올해 말인 12월 25일부터 27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결론
신문선 후보의 출마 선언은 한국 축구계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일하는 축구협회’를 지향하며, 협회와 축구 팬 모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신 후보의 향후 행보는 한국 축구의 미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