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융감독원은 가입자들이 자신들의 숨은 보험금을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내보험 찾아줌’ 시스템은 미청구 보험금에 대한 통합 조회 기능을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자신의 보험금 내역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돕습니다. 이 시스템을 통해 매년 약 3조 원의 보험금이
제 주인을 찾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11조 원에 이르는 숨은 보험금이 존재한다고 전해집니다.
2024년 10월 기준으로, 숨은 보험금의 대부분은 생명보험사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놀랍게도 그 규모는
9조 원을 넘습니다. 특히, 생명보험사의 미청구 보험금이 전체의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가입 내역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거나, 변동된 연락처나 주소로 인해 보험사로부터 안내를 받지
못한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숨은 보험금을 찾는 방법
소비자들은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가입한 보험을 조회하고 간단한 절차를 통해 숨은
보험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이트에 접속한 후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필요한 모든 보험금 내역을 확인한 후
해당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지급의 소멸 시효가 3년이기 때문에, 만약 장기간 청구되지 않는
경우 이자율이 대폭 감소하거나 지급이 어렵게 될 수 있으므로, 주기적인 점검이 필요합니다.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
https://cont.insure.or.kr/cont_web/intro.do
https://cont.insure.or.kr/cont_web/
cont.insure.or.kr
금융감독원은 앞으로도 보험계약자들에게 더 쉽게 숨은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전방위적인 캠페인을 계속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향후 12조 원에 달하는 보험금을 개인별로
안내해 줄 계획도 세워 놓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보험사들은 최신 주소와 연락처를 바탕으로 직접
소비자에게 안내 우편을 발송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할 방침입니다.
결론
금융감독원의 ‘숨은 보험금 찾기’ 캠페인은 소비자들에게 큰 혜택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소중한 자산을 잊고 지내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내보험 찾아줌’ 사이트를 통해 자신의 보험금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노력들이 소비자에게 보다 나은 금융환경을 제공하고, 금융업계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의 숨은 보험금을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