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추상미술의 대가인 김환기의 작품을 DDP의 거대한 곡면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DDP 10주년을 기념해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에서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라이트 DDP]는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로 선보이게 되며 작년 레드닷과 IDEA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한 명실공히 서울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2019년부터 레픽 아나돌을 비롯해 미구엘 슈발리에 등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DDP 곡면에 자신의
작품을 화려하게 수놓아 왔습니다.
미디어아트 김환기의 <시(時)의 시(詩)>는 '하나의 점-우주의 시작', '춤을 추는 점들-생명과 세상',
'점 안에 담긴 마음-순수한 사랑과 그리움' 3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서정적 이미지를
모티브로 세대와 시간을 넘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작년 김환기의 작품은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Frieze Seoul) 2023]과 [프리즈 뉴욕] 등에서
미디어아트로 선보였습니다. DDP 222m 외장패널을 캔버스로 삼아 원작을 초대형 야외 미디어아트로
풀어낸 것은 [서울라이트 DDP 가을]의 또 다른 시도입니다.
[서울라이트 DDP 가을]을 통해 혁신과 도전, 창조적 영감의 발신지로 자리매김한 DDP는 어떤 작가보다도
강한 창조적 열정과 실험정신을 선보였던 김환기의 예술정신을 미디어아트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번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은 오는 8월 29일 목요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8일 일요일까지
11일간 매일 저녁 8시에서 10시까지 DDP에서 진행됩니다.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
○ 일시 : 2024년 8월 29일~9월 8일, 저녁 8시~10시
○ 주제 : 퓨처로그(Future Log)
“오늘보다 찬란한 내일을 꿈꾸며, 빛으로 기록하는 미래”
○ 콘텐츠 :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2개 작품
- 김환기 ‘시(時)의 시(詩)’
- 버스데이 ‘인비테이션(Invitation)’
○ 누리집 : DDP
○ 문의 : DDP 02-2153-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