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일 대한민국 축구대표님 차기 사령탑으로 제시 마치와 브루노 라즈라는 외국인 사령탑으로
압축된 상황입니다. 그중에서도 제시 마치가 협상 1순위라고 하는데 두 감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제시 마치
현재 영입 1순위인 제시 마치.
(1) 선수 경력
1996년 DC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면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 이후 시카고 파이어 FC에서 상당
기간 뛰었고 치바스 USA를 거쳤습니다. 이렇게 모든 선수 생활을 미국에서 했습니다.
(2) 감독 경력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코치로 부임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
○미국 축구 대표팀 수석 코치 시절 사실상 대표팀의 감독 역할을 담당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몬트리올 임팩트 감독직과 프린스턴 타이거즈 수석코치직을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아왔고,
2015 시즌을 앞두고 메이 저리그 사커의 뉴욕 레드불스 감독으로 부임했습니다.(2018년 7월에 사임)
○2019년 6월 6일부터 오스트리아의 레드불 잘츠부르크의 감독직을 역임
○2022년 3월 1일 새벽, 리즈 유나이티드 FC와 2025년까지 계약했다는 오피셜이 발표되며 프리미어 리그
역사상 두 번째 미국인 감독이 되었습니다.
○당시 위와 같은 경기력을 보이며 결국엔 2월 6일에 경질되며 리즈에서 짐을 싸게 됐습니다.
2.브루누 라즈
포르투칼 축구선수 출신
(1) 감독 경력
○짧은 선수 커리어를 마감하고, 1997년 21세의 나이로 비토리아 세투발 유스팀을 맡으며
지도자 경력을 시작.
○SL벤피카에 B팀 감독에 임명, 시즌 도중인 2019년 1월 3일 후이 비토리아가 경질되자 1군 감독으로
급히 승격.
○2020-21 시즌을 끝으로 울버햄튼 원더러스 FC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한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전 감독의 후임으로 발탁되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전 황희찬을
임대하는데 성공하며 울버햄튼의 골 결정력을 높이려 했습니다.
○한국시간 2022년 10월 3일 강등권까지 팀 순위가 내려가며 경질을 당합니다.
○2023년 7월 8일, 보타포구 FR의 감독으로 선임.
○부임 이후 10경기에서 4승 6무를 기록하며 무패를 이어나갔고 팀을 브라질레이루 세리 A 1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코파 수다메리카나 8강에서 탈락하는 등 5경기에서 1무 4패로 성적 부진을 겪었고
결국 3개월이 채 안되어 경질이 되었습니다.
만약 제시 마치가 감독이 될 경우엔 대한민국 감독으로 첫 비유럽권 감독이 되는 상황이 되며 브루누 라즈가 감독이 될 경우엔 황희찬과 재회를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